본문 바로가기

움직이는 성

공급면적 전용면적 차이

반응형

흔히들 평수로 면적을 표현하고, 이해하는 것이 익숙하지만, ‘평’이라는 표현은 정확한 면적을 표시하기에는 불합리한 기준으로 제곱미터(㎡)로 표현해야 한다는 것은 모두 알고 계시겠죠? 전용면적 공급면적은 집을 구매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알아 두어야 하는 용어입니다. 집을 보러 다니다 보면 동일한 면적이라도 실제로 보이는 면적과 다르게 체감하는 경우가 많으셨을 겁니다. “같은 84m²인데 왜 더 넓어 보이지?”하는 생각을 한 번쯤은 하셨을 텐데요. 물론 구조적인 차이도 있겠지만 실제 사용하는 면적 차이에 답이 있습니다.

 

 

먼저 ‘전용면적’이란 실제 아파트 공간구성에서 아파트 내부에 있는 방, 거실, 주방 욕실 등 각 세대가 독점적으로 사용하는 면적입니다. 전용면적에서 중요한 점은 앞뒤 발코니는 제외된다는 점입니다.

 

전용면적에 포함이 안 되는 발코니는 서비스 면적이라고 불립니다. 요즘에는 발코니를 확장해 거실 안방 등을 더욱 넓게 사용하는 추세입니다. 같은 전용면적이라고 해도 발코니로 제공되는 서비스 면적의 활용도에 따라 실제 사용하는 면적이 크게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같은 84m²인데도 여긴 왜 더 넓어 보일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공급면적입니다. 전용면적에 현관문 밖의 계단이나 복도 주거공용면적을 합한 것이 공급면적입니다. 그리고 분양면적이라고 불리는 공급면적에 노인정, 단지 관리사무소 기타 공용면적을 합한 것이 계약면적이 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