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금 중도금 잔금 비율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지급되는 금액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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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액 비율과 계액해지 그리고 위약금 경험

   계약은 통상 10%, 중도금은 20~50% 정도의 금액으로 계약되기도 합니다. 저도 예전에 아파트 구입때 매도자분이 게약을 파기해서 계약금을 되돌려받은 경험이 있습니다만 집을 구하고하하는 입장에서 위약금으로 생긴 이익으로 즐거운게 아니라 계획한 대로 매매가 이뤄지지 않아서 속상한 적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개인의 상황이나 가치관에따라서 해석이 달라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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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약금

   계약금은 부동산 거래에서 처음 지급되는 금액으로, 부동산 계약 체결의 증거가 되는 금액입니다. 다시 말해, 거래는 계약금부터 시작됩니다. 또한 계약금을 지불하는 것은 거래를 지키겠다는 약속의 표현입니다. 따라서 한 당사자가 계약을 해지할 경우 그에 따른 대가가 발생합니다. 구매자가 계약을 해지하려면 계약금을 포기해야 하고, 판매자가 계약을 해지하려면 계약금의 2배를 위약금 형태로 구매자에게 지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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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도금

   중도금은 계약금을 제외한 분양가 중간에 내는 돈입니다. 중도금 지급은 계약이 '확실히' 이행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이때부터는 일반적인 계약 해지가 인정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중도금 지급 후 계약을 해지하기 위해서는 판매자와 구매자 간의 합의가 필요합니다. 한쪽이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할 경우 손해배상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미리 정한 중도금 납기일까지 납부하지 않을 경우 연체이자가 생길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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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금

   매매 마지막과정으로 지급된 잔금은 총 매매 금액에서 계약금과 중도금을 뺀 금액입니다. 또한 계약 이행의 완료를 의미합니다. 매수인이 잔금을 지불하면 매도인은 명도, 곧 집을 양도할 의무가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계약이 완료되었으므로 구매자는 잔금을 지불하기 전에 부동산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서류를 최종 검사한 후 잔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구매자가 잔금일에 금액을 지불하지 않을 경우 판매자는 적절한 날짜를 정하고 계약 이행을 촉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낼 수 있습니다. 정해진 날짜 이후에도 잔액이 처리되지 않으면 판매자는 계약을 해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위약금을 제외한 중도금(이자 포함)을 구매자에게 반환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