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산지 1년 반정도 지났습니다. 애플 제품을 살때는 큰 고민이 없었는데 워치는 좀 달랐습니다. 디자인은 너무 마음에 들었지만 가성비가 극악이라는 평도 많아서 구매까지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기능을 잘 활용하시는 분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하고 계시던데 저는 그냥 라이트한 유저로서 사용기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이름만 시계 이제는 시간을 확인하는데 시계를 사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 휴대폰으로 시간을 보면 되니까요. 다만 두 손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거나 걷거나 뛰고 있을때 손목만 돌려서 확인할 수 있는 장점 정도는 있습니다. 연동과 알람 저는 애플 워치 이전에 미밴드를 오래 착용해본 경험이 있어서 휴대폰을 통한 알람은 큰 감흥을 얻지는 못했습니다. 단지 좀더 큰 화면으로 텍스트의 시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