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방문한 대천은 여러가지로 바뀌었습니다. 지금은 폐쇄되었지만 겨울동안 스케이트장이 광장에 설치되었던 모양입니다. 출입을 막아놓고 철거 작업을 하려던 모양입니다. 덕분에 좀 어수선하고 지저분하긴 했습니다. 그리고 머드 광장 길거너편으로 스타벅스 건물이 들어선게 좀 의아했습니다. 참 전국곳곳에 생겨나는 구나 생각이 들었죠. 덕분에 주차는 편하게 했습니다. 주차장이 꽤 넓어서 해수욕장과 광장 부근에 주차로 고민할 필요는 없더군요. 2층까지 테이블도 넉넉하고 오션뷰가 꽤 멋집니다. 연인들과 가족들로 북적였구요. 3층은 루프탑입니다. 아직 겨울 바람이 쌀쌀해서 3층엔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바다구경하다가 들려서 커피 마시기엔 제격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