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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상

애플워치 사용기_5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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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워치 산지 1년 반정도 지났습니다.

애플 제품을 살때는 큰 고민이 없었는데

워치는 좀 달랐습니다.

디자인은 너무 마음에 들었지만 가성비가 극악이라는 평도 많아서 

구매까지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기능을 잘 활용하시는 분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하고 계시던데

저는 그냥 라이트한 유저로서 사용기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캘리포니아 페이스

이름만 시계

이제는 시간을 확인하는데 시계를 사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 휴대폰으로 시간을 보면 되니까요. 다만 두 손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거나 걷거나 뛰고 있을때 손목만 돌려서 확인할 수 있는 장점 정도는 있습니다.

 

연동과 알람

저는 애플 워치 이전에 미밴드를 오래 착용해본 경험이 있어서

휴대폰을 통한 알람은 큰 감흥을 얻지는 못했습니다.

단지 좀더 큰 화면으로 텍스트의 시인성이 좋아졌다 정도 였습니다.

 

 

트레이닝 코치

여러가지로 움직이고 운동하게 만드는 알람이 지속적으로 옵니다.

착용하고 있는 시간 대부분의 움직임을 추적해주고 운동을 하라고

알람을주고 같이 운동하면 좋은 친구하는 역할을 합니다.

출퇴근시간만이라도 실외운동으로 설정하면 끝내고 나서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어 좋습니다.

수면 체크 기능도 이용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저는 번거로워서 집에 오면 바로 미밴드로 교체합니다.

 

단지 애플워치라는 가치

아까 이제 시계의 효용성이 거의 사라진

시대라도 했는데 한편으론 그렇지도 않습니다.

스마트워치가 아닌 일반 시계 중의 명품들은 아직도 건재하고

심지어 투자 개념으로 거래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단순하게 시간을 활용하는 기능은 휴대폰으로 전이되긴 했지만 

손목에 차는 물리적인 가치는 아직도 건재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애플워치는 구매한 이유도 아주 간단합니다.

스마트 워치 카테고리에서 가장 최상위에 위치하기 때문입니다.

애플이 만든 유려한 디자인의 스마트워치. 손목에 차고 있는 자체가 만족감을 줍니다.

 

그래서 재구매는?

여기서 다시 망설여지는 것은 다음 세대 제품이 나왔을때 주저없이 살 수 있는가 입니다.

전자기기라면 당연히 최신의 최고 사양 제품을 사용하는게 좋은 선택이라고들 하지만

이번만은 NO입니다.(Not yet 정확할 겁니다)당연히 제한적인 디스플레이에서 구현될 있는 기능에 한계가 있을 것이고 건강이나 운동과 관련된 기능이 다음 버전에 추가될 같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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