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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만사

넷플릭스 드라마 바디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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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넷플릭스

 

넷플릭스 최신드라마 바디스

시놉시스보고 흥미가 있었지만 섣불리 보긴 어려웠다.

수사물이 가진 긴장감이 예전만큼 재밌진 않아서

조금씩 취향에서 멀어졌었는데

결론적으론 보길 잘했다. 간만에 재밌게본 영드다.

 

이 드라마는  많은 떡밥을 초반에 뿌려대고

결말을 엉성하기 마무리하며 용두사미가 되는

여러 드라마들의 오류에서 벗어나서

영리한 탈출구로 빠져나온다.

물론 다소 지루한 장치들이 아주 없진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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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시간대를 교차하며 인물들과 얽혀진 사건의 중심을 

흔들리지 않고 잘 배치하고 있다.

드라마가 전달하려는 메시지 중의 하나인

약자와 편견들 그리고 각 인물들의 성장과 도전들이

자칫 어수선할수도 있는 조각들을 잘 정리했다고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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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의 연기들도 탄탄하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 이후로 오랜만에 드라마에서 보게된 매닉스 ' 스티븐 그레이엄'이나 

안도르의 카일 소예르도 반가웠다.

 

이미 결말을 다 풀어낸거 같지만

멀티버스로 엮인다면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시즌2로 이어질 수 있는  여지도 있어 보인다.

 

시놉시스

각기 다른 시대에 사는 네 명의 형사. 그리고 한 구의 시신.

현실의 틀을 깨는 사이 스펜서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바디스》는 반전 가득한 범죄 수사 드라마다. 1890, 1941, 2023, 그리고 2053, 런던 이스트 엔드의 롱하베스트 레인에서 같은 시신이 발견되고 시기마다 명의 형사가 사건의 수사를 맡는다. 수십 년에 걸친 연결고리가 발견되면서 형사들은 수사 내용이 서로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중심에 떠오르기 시작한 것은 수수께끼 같은 정치 지도자 일라이어스 매닉스(스티븐 그레이엄). 그가 살인 사건과 관련이 있을까? 아니면 더욱 사악한 무언가가 사건 뒤에 숨어 있을까? 미스터리를 해결하려면 형사가 어떻게든 협력하여 150년에 걸쳐 이어진 음모를 밝혀내야 한다.

 

출처 -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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