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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만사

명절 코레일 기차표 예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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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은 고속도로 정체를 피해서 기차를 예매하기로 했다.

결론적으론 하행 호남선, 상행 경부선으로 운좋게 예매 확정이 되었다.

하지만 많은 수요에 비해 너무나도 적은 티켓이라 

아마도 예매하지 못한 사람이 훨씬 많았을 것이다.

 

다음 예매에도 참고하려고 몇가지 팁을 정리해본다.

 

  • 대기순번 상태에서 새로고침은 절대 안됨

막상 예매 시작전 대기번호를 보면 이게 정상일까싶다. 몇천 단위가 아니라 몇만일 수도 있으니

당연히 뒤로가기나 새로고침을 하고 싶은 유혹이 생긴다. 하지만 그러는 순간 재진입이 더욱 힘들다.

기다림의 미학이다. 첫날 경부선은 예매창 열리는데 40분 넘게 기다렸다.

 

  • 특정 시간열차와 상황별로 준비

내가 이용하고자하는 시간대는 분명히 다른사람도 예매하려고 시도하는게 일반적이다. 그러니 그 시간대 경쟁이 높은건 자연스러운거다.

편한 시간말고도 경쟁을 피할 수 있는 시간대로 예측해서 후보시간대를 3개 이상은 준비해봐야 한다. 그래야 매진된 상황에서 시간을 아껴

다른 대안을 찾아볼 수 있다.

 

  • 돌아오는 상행을 먼저 예매

일단 하행에서 여의치 않으면 상행표라도 우선 구해야한다. 하행표는 취소표를 줍줍하는 걸 도모하고 상대적으로 상행에서 잔여 좌석이 있다면 빨리 예약하는게 좋다. 어쨌든 시간 싸움이다. 한정된 시간안에 효율적으로 시도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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