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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만사

넷플릭스 스모 드라마 리키시 시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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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만 보곤 그냥 지나칠 드라마였다. 어쩐지 일본 드라마가 가진 스타일과 도통 재미를 모를 스모란 스포츠가 배경인 드라마다.

1편이라도 볼까라고 들어갔는데 이거 안보면 정말 후회할뻔했다.

나락으로 가는 인생에서 우연히 스모를 만나 열정을 불태우게 된다는 

복잡하지 않은 이야기다.

빠른전개, 배우들의 연기 (와타루 이치노세의 발견), 생소하지만 흥미로운 경기장 뒷편의 권력과 선수들의 피눈물 이렇게 모아놓으니

익숙한 일본드라마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재미가 뽑힌거 같다.

오랜만에 추천할 만한 일드다. 시즌2 너무 기대된다.

 

그러면 실제 스모선수들의 수입은 얼마나 될까.

선수 등급 혹을 레벨이라고 해야하나.  그 순서별로 보자면 

가장 높은 등급인 요코즈나의 연봉은 약 4억 4천만 엔, 

오제키의 연봉이 약 3억 엔, 

세키와케의 연봉이 약 2억 5천만 엔, 

고무스비의 연봉이 약 2억 엔이라고 한다.

마에가시라 이하의 선수들은 쥬료의 연봉이 약 1억 5천만 엔, 

마구시타의 연봉이 약 1억 엔, 

산단메의 연봉이 약 8천만 엔, 

조니단의 연봉이 약 5천만 엔, 

조노구치의 연봉이 약 3천만 엔이라고 한다.

 

프로스포츠로 흥행하려면 규모의 경제가 되어야할거 같은데 언젠간 우리나라 씨름도 스모 만큼은 아니더라도

강호동, 이만기 시절의 옛영광을 재현할 있을때가 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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