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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법과 뇌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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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치매는 이미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치매는 높은 사회비용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치매환자 가족의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유발하기 때문에 치매예방법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흔히 치매와 단순한 건망증을 혼동하기도 하지만 건망증의 경우 약간의 힌트만 주면 다시 기억해 내는 반면 치매는 힌트를 줘도 기억을 해내지 못하는 것이 차이점입니다. 초기 치매의 경우 약물을 쓰면 진행속도를 늦출 수 있어 일상생활이 가능하지만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 8년 후에는 환자 90%가 중증으로 진행되어 시설에 들어가야 할 상태가 된다고 합니다.

 

치매는 건강할 때 예방해야 발병을 막을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신경학자 ‘데일 브레드슨’은 치매를 영양의 불균형이나 신체 안에 쌓인 독성 물질, 염증 등 여러 가지 복합 작용에 의하여 발생되는 것이라 밝혔습니다. 생활습관이 바르지 못할 경우 알츠하이머에 취약하므로 충분한 영양과 스트레스를 줄이는 생활, 수면습관 개선 등을 치매예방법의 필수항목으로 꼽았습니다.

 

운동은 치매예방법을 효과적으로 실천하는 것 중 하나입니다. 활동적인 생활과 운동을 지속하는 것이 뇌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하루에 총 1시간 걷기를 권합니다. 시간을 내어 운동을 하기 어려울 때는 평소에 대중교통과 계단 등을 이용하여 걸어 다니는 습관을 생활화하고 활동적인 취미를 가지면 좋습니다.

 

치매예방법으로 가장 좋은 것은 바로 독서입니다. 독서는 집중력, 기억력, 언어능력 인지영역에 도움을 줌으로써 치매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인 활동입니다. 책을 읽으며 상상하고 분석하는 작업기억이 전두엽을 활성화시켜 알츠하이머 발병률을 크게 낮추기 때문입니다. 또한 독서는 스트레스해소 효과가 있어 우울증개선에도 도움을 주므로 정신 건강에도 좋습니다. 밖에도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등의 학습활동과 창의적인 활동이 치매예방법으로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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