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리뷰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2007년 미국 영화. (원제: No Country for Old Men)

코맥 맥카시의 소설 『피와 폭력의 나라』를 원작으로 코엔 형제가 제작한 서스펜스 드라마입니다.

 2007년도 아카데미상에서 작품상, 감독상, 조연 남우상, 각색상 4관을 수상했다. 

토미 리 존스, 하비에르 바르뎀, 조쉬 브롤린 ,우디 해럴슨 등 실력파 배우가 출연해서 훌륭한 연기를 보여줍니다.

 

사냥을 하고 있던 루웰린은 시체의 산에 둘러싸인 대량의 헤로인과 현금가방을 발견한다. 

안톤 시거의 추격과 시건을 해결하기 위한 보안관 벨의 수사가 본격적으로 벌어집니다.

 

• 안톤 시거의 존재

안톤시거가 상징하는 것은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이 ‘동전던지기’와 같은 확률론적 부조리한 세상이라고 이 영화는 말합니다. 그 불합리한 세계의 덩어리가 안톤 시거입니다.

 

• 보안관의 꿈

마지막으로 벨이 두 꿈을 말합니다. 첫 번째는 아버지에게 받은 돈을 없앤 꿈.둘째는 눈이 쌓인 산길을 아버지와 함께 가는 꿈.

두 번째 꿈 속에서 아버지는 벨을 추월하고 먼저 가서 모닥불을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불이라는 것은 정의나 희망의 불빛이라고 해석합니다. 

눈의 산길은 현실 세계. 괴로운 현실 세계에서도 정의와 희망을 안고 걸어가야 할 길을 아버지는 비추고 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며칠전 침착맨 방송에서 영화같이보기 컨텐츠에 이 영화가 나와서 

저도 오랜만에 다시 봤는데 역시나 잘 만든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