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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시 태어난 신화
인종간의 갈등속에 피어난 사랑 이야기 그리고 위대한 뮤지컬 작품으로서 널리 알려진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뮤지컬판이 1957년에 초연, 1961년에 영화로 발표 그리고 2021년 스필버그 감독에 의해 재탄생되었습니다.
2. 슬럼가의 로미오와 줄리엣?
인종을 계급으로 치환한다면 셰익스피어의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이 떠오르지만 원작자들은 실제 폭력 사건을 모티브로 작품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지금도 전쟁과 질병으로 혼란한 세상이지만 그 안에서 싹트는 사랑은 어느 시대든 아름답고 고결하다는 단순하지만 확고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인종이나 종교, 사상이 다른 집단과 세계관의 충돌과 화합이란 주제의식은 예전 작품과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3. 믿고 보는 스필버그의 영화
아름다운 미술과 미국 슬럼가의 분위기가 물씬 풍겨나오는 훌륭한 미술은 노감독의 저력이 아직도 살아있음을 증명해줍니다.
오랜만에 눈과 귀가 즐거운 뮤지컬 영화였습니다. 디즈니플러스에서는 3월2일에 공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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