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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시간의 방

역삼동 바버샵 레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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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버샵을 처음 가본건 판교에서 근무하던 때 였습니다.

미용실과는 다르게 손님이 많지 않아서 편했고

남성 전용 헤어샵이란 점이 나름 이용하기 편리했습니다.

강남쪽으로 출근하면서 바버샵을 좀 찾아봤는데

가격이나 분위기가 좀 부담스러워서

선뜻 가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러다가 발견한게 레골리스

지나가다 보면 간판도 눈에 띄지 않아서

지나치기 십상입니다.

 

샵 내부에 들어가면

넓다곤 할 수 없지만

사장님의 취향대로

건담이나 소품들이 멋스럽게 어울리는 곳입니다.

특히나 제가 처음부터 마음에 들었던게

사장님이 틀어주시는 음악입니다.

맘편하게 음악을 틀어주시고

제 취향에 맞는 걸 부탁드려도 됩니다

 

사장님의 커트 실력도 좋으시고요

역삼 선릉 근처에서 

바버샵을 처음 찾으시는 분이라면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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