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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30일 양성 확진되어
현재는 격리가 끝나 일상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격리 기간중 오한,발열(미열),몸살 증상 등을 경험했고
대략 48시간 정도 후 부터는 컨디션이 조금씩 회복되었습니다.
하지만 기침과 코막힘은 열흘 즉 10일이 경과되었는데도 아직 증상이 남아 있습니다.
게다가 후각 미각 상실이라는 태어나서 처음 겪는 후유증까지 생겼습니다.
이 증상은 아래와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 언제 증상이 발생되었나
정확히는 알수 없습니다만 콧물과 코막힘 증상이 있고나서
대략 24시간 후 부터는 냄새와 맛이 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 100% 감각이 상실되나
저의 경우는 대략 5~10% 정도는 맛과 향을 인지할 수 있습니다만
이건 굉장히 자극이 강한 경우이고
그렇지 않은 냄새와 맛은 거의 느끼질 못합니다.
- 식욕이 저하되나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코로나 증상이 어느정도 안화되어 컨디션이 찾는다면
그때부턴 식욕도 늘어납니다.
다만 후각과 미각이 제기능을 못한 상태여서 인지 식욕이 폭발할 정도는 아닙니다.
- 후각 회복 훈련은 효과가 있을까
논문 자료에서 특정한 향을 매개로 한 훈련이 효과가 있다고 발표되긴 했지만
이 증상의 정확한 원인도 찾지 못한 상태여서
일반적으로 효과가 있다고는 말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이 증상은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완화된다고 하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편한 마음으로 기다리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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