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PIC vs 괌PIC
-물론 구글과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좋은글이 많다.
정보 몇개 좀 더 보태려고함
참고로 방문시기는 괌은 2018년 3월 , 사이판은 2019년 7월초
공통점
- [ ] 날씨 : 베리굿 다만 자외선은 주의 ~
- [ ] 아이들의 천국 : 아이가 있는 가족에겐 참 좋은 여행지다. 나이는 대략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이 적기라고 봄.
- [ ] 비행시간 : 둘다 대략 4시간 소요. 좌석에 모니터가 있는 비행기가 애나 어른 모두에게 편함 ㅎ
- [ ] 룸 컨디션 : 둘다 좋은편은 아니라 큰 차이없음
- [ ] 관광 : 바다와 리조트가 아닌 관광지가 많지는 않다
차이점
- [ ] 입국과정 : 괌 win !
- [ ] 괌 - 미국령이라 그런지 인천과 괌공항에서 보안이 깐깐했다. 입국 심사하는 직원들이 약간 고압적이라고 해야하나. 하지만 문제없이 생각보다 빠르게 통과됐다
- [ ] 사이판 - 비행기에서 내린지 몇분 안되서 그냥 집에 돌아가고 싶었다. 물론 새벽에 도착해서 몸이 피곤한것도 영향이 있긴했지만 말 그대로 헬이었음. 입국심사대 자체가 몇개 안되었고 시골 터미널 같은 공항이었지만 냉방 수준은 냉동고 이상이었음. 아들은 힘들고 춥다고 계속 하소연했다. 몇분만 조금만이라도 입국 시간을 단축하려면 이스타를 이용하는게 좋을듯.. 그게 준비 안되었다면 아이가 입을 따뜻한 옷이 필수!
- [ ] 음식(뷔페,BBQ 등) : 사이판 win !
- [ ] 괌 - 먹을만은 하지만 달고 기름지다.
- [ ] 사이판 - 괌에 비해 종류가 좀 적긴 하지만 퀄리티가 더 높다. 한국인 입맛에 좀더 최적화되었다. 괌에선 조식부페식당에서 컵라면먹는 가족들이 많이 보였는데 사이판에선 한번도 못봄. 그리고 커피가 괌보다 더 먹을만 하다.
- [ ] 서비스 : 괌 win !
- [ ] 괌 : 직원들과 메이트들이 굉장히 친절하고 유머감각도 좋고 액티브하다. 먼저 말걸어와서 놀아주니 아이들도 좋아함
- [ ] 사이판 : 불친절까진 아닌데.. 굳이 표현하자면 ‘부탁하는거만 들어주는’ 편이다. 헌데 사이판엔 한국인 직원이 훨씬 많다. 이게 학력고사 시절의 영어 학습자인 나로썬 너무 편한 환경이었다
- [ ] 액티비티 및 리조트 시설 : 괌 win
- [ ] 괌 : 리조트가 크고 액티비티 시설도 더 많다.
- [ ] 사이판 : 유수풀을 빼면 아이들이 놀만한 시설은 괌이 더 좋다. 헌데 괌에선 늘 예약 시간에 쫓겨가면서 바쁘게 움직였지만 사이판은 사람이 한적해서인지 대기도 필요없고 액티비티도 원하는 만큼 즐길수 있다
검색하면 더 좋은 정보들이 많다. 다만 읽다보면 광고글이라 뒷골이 땡기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ㅎㅎ
비교는 했지만 두군데 모두 아이들과 시간보내기엔 더없이 좋은 곳이니
아이들이 더 크기전에 떠나보시라.
골드 카드 | 키즈 클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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