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급매물 거래시 주의할 점
급매물,기회와 위험의 양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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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부동산 시장
파산 압류등을 피하기위한 급한 상황각종 부동산규제와 대출축소로 부동산 시장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2022년 대통령 선거를 비롯한 여러 이벤트로 인해 부동산 시장의 전망이 불투명하긴 하지만단기적으로 거래량이 늘어나진 않는다는 예측이 우세합니다.새집마련이나 이사가 필요한 실수요자들 입장에서는 답답한 상황이 아닐수 없습니다. 이럴때 급매물을 발견한다는건 반가우면서도 불안감도 있을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급매가 이루어지는 건 세 가지 경우 중 하나입니다. 첫 번째는 부동산 소유자가 파산이나 파산 위기에 처했을 때입니다. 급매물을 내놓아 압류, 압류, 가처분 등을 피하기 위해 신속하게 부동산을 처분하는 것입니다. 이 경우등기부등본을 통해 매각주체가 누구인지 체크하고 제3자가 대리로 거래를 진행할 때 인감도장이 날인된 인감증명서와 위임장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갑작스런 이주가 필요
두 번째, 외국으로 이민을 가거나 지방으로 이주하는 경우입니다.
절세를 위한 급매
세 번째는 비과세 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의 긴급 처분입니다. 이 경우 법적으로 위험하지 않고 시세보다 저렴하게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체크해야할 하자들
하지만 조심해서 나쁠 건 없어요. 가격이 너무 낮으면 물건에 하자가 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요즘은 인터넷 부동산 등기부 말소도 쉬워 등기부 등에는 하자가 거의 없습니다. 담보권, 압류, 가처분 등의 하자가 즉시 인정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급매물을 취급할 때는 하자 여부도 살펴야 합니다. 집 벽면에 누수나 결로, 균열이 있는지 꼼꼼히 체크하고 위층에서 매일 시끄러운 소리가 나는지 옆집에서 강아지가 매일 짖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투자호재와 기피조건
주변 환경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근 지역 개발이나 지하철 개통 등 부동산 가격 변동이 있는지도 살펴봐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인근에 지하철 개통 계획이 취소되거나 인근에 하수처리장, 쓰레기 처리장 등 혐오 시설이 도입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급매물이라고 해서 급하게 거래를 결정하기보다는 인근 다른 부동산 중개업소에 들러 급매물을 내놓게 된 이유를 꼼꼼히 살펴보는 게 안전합니다.
신중한 검토
계약 시 부모나 배우자와 함께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계약 당사자가 간과하거나 잘라내 환기를 할 수 있도록 동반자가 지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중개업소에서는 빨리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 투자를 언급하며 시세와 실거래가의 차이를 언급할 수도 있지만, 장기간 거주할 집을 찾는다는 사실을 잊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니면 계약서를 미리 받아보시거나 봉인일을 하루 정도 미룰 수 있습니다. 계약서를 받자마자 맹목적으로 서명할 경우 나중에 분쟁 여부를 구분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묻지마식의 위험성
당신이 원하던 아파트가 매물로 나오면 당신은 흔들릴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을 살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아파트 가격이 아니라 구매자의 재정 상황입니다. 저소득층의 과도한 대출이 가계 경제를 불행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너무 많은 돈이 주거비에 얽매이면 삶의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고, 예상보다 높은 유지비가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급매물이기 때문에 급하게 뛰어들기보다는 재정 여건이 갖춰졌을 때 구매하는 것이 안전합니다.